봄맞이 여행, 숙박할인권으로 알뜰하게 떠나보세요!
봄이 다가오면 해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죠. 바야흐로 따스한 햇살과 꽃내음이 찾아오는 이 시기에, 국내 곳곳의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나볼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올해는 조금 더 알뜰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25 대한민국 숙박할인권’이 새롭게 등장했어요.
특히 이번 할인권은 봄 시즌인 3월부터 전국적인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정부에서 준비한 만큼, 가성비 좋은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요. 2025년 2월 28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정보 알려드릴게요.
숙박 할인권 발급, 사용방법
봄맞이 여행 시즌에 맞춰 공개된 ‘2025 숙박할인권’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숙박시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42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30만 장 배포한다고 해요.
호텔, 콘도, 펜션 등 다양한 형태의 등록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숙박료 구간별로 달라지는 할인폭인데요.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 3만원 할인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2만원 할인
♣발급기간:
2월 28일(금) ~ 3월 30일(일)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급!)
♣입실기간:
2월 28일(금) ~ 4월 6일(일)
사용지역: 비수도권 지역
(서울, 경기, 인천 제외)
가격대에 따라 할인권이 다르게 적용되는 덕분에 여행 예산을 미리 짜두면, 더욱 효율적인 숙소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해외여행보다도 국내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특정 계절이나 지역을 집중 홍보하는 취지도 함께 담고 있지요.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5년에는 총 100만 장의 숙박할인권이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에 걸쳐 세 차례에 나누어 배포될 예정입니다. 1차 물량인 30만 장은 2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배포가 시작되며, 각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 등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봄나들이, 어디로 떠나볼까
1차 숙박할인권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 적용되므로, 평소 수도권에서 벗어난 다른 지역의 관광지를 염두에 두셨다면 절호의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봄꽃이 만개하는 제주도나 경남의 남해안 일대에서는 이미 2월 말부터 벚꽃 축제, 유채꽃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부드러운 바닷바람과 푸른 들판을 만끽하며, 봄 풍경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겠지요.
강원도 역시 봄철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 중 하나입니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눈이 녹고 잔설이 사라지면 바로 이어지는 청정 자연환경이 또 다른 풍경을 펼쳐 보입니다. 멋진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하거나, 요즘 뜨고 있는 로컬 맛집 탐방 코스를 짜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숙박할인권 사용 꿀팁
숙박할인권은 선착순 발급 형태이므로, 해당 배포 채널(약 42개 OTA 등)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빠르게 신청하는 게 핵심입니다.
만약 그날 정해진 수량이 소진됐다면 더 이상 발급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원하는 날짜나 숙박상품을 미리 찜해두었다가 발급 시간에 맞춰 서둘러 결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1. 가고 싶은 지역, 숙소 정하고 예약 가능한 날짜 확인하기
2. 온라인 채널별로 예약하고 싶은 숙소 고르기
(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앱 다운로드 후 이용)
3. 중복사용 가능한 쿠폰 여부 확인하기
4. 오전 10시 빠르게 선착순 쿠폰 발급받기
할인권 사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들어가서 확인하시거나,
콜센터 1670-3980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할인권은 숙박 시점을 기준으로 2월 28일부터 4월 6일 사이에 체크인하는 예약에만 적용됩니다.
봄나들이를 계획하며 일정을 확실히 정해두고 할인권 발급 기간과 사용 기간을 잘 맞추세요.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이라면 거의 대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대실이나 미등록 숙박시설은 할인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약 전에 반드시 해당 숙소가 할인권 사용 가능 대상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정부 측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는 2박 이상 연박 시 추가 할인 같은 확장된 혜택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여행객이 한 지역에서 더 오랜 시간을 머물며, 해당 지역의 문화나 관광 명소를 깊이 있게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취지입니다.
실제로 짧은 일정으로 지나치는 여행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머무는 여행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이 부분을 염두에 두면 좋겠습니다.
추후, 여름(6월), 가을(10월) 3차례에 걸쳐 모두 100만 장을 배포할 예정으로 이번에는 1차로 2월 28일부터 30만 장을 배포한다고 하니 여름, 가을 여행도 미리 계획해 보세요.
봄이라는 계절은 사람들의 마음을 가볍게 만들고, 새로운 풍경을 찾아 떠나고 싶게 만듭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숙박할인권을 활용하면, 비교적 부담 없는 비용으로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봄꽃이 피어나는 시기부터 날이 더욱 따뜻해지는 4월까지, 여유 있는 계획을 세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이 계획하고 있는 봄나들이는 어디인가요? 서로의 정보를 나누며,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