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속았수다' 4막(13, 14, 15, 16화) 시청포인트

 

 

'폭삭 속았수다' 4막(13~16화) 양금명 결혼식 외

 

폭싹 속았수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시간

(2025-03-07~2025-03-28)

출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채널

Netflix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가 드디어 마지막 4막에 돌입합니다.

 

바로 내일 방영 예정인 13화부터 16화까지, 단 4편 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많은 시청자들은 결말을 향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상태인데요.

 

 

 

특히 양금명의 결혼식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화가가 남편?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임상춘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정감 있게 풀어내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이제 그 마지막 막이 오르며, 각 인물들의 이야기 또한 마침표를 찍을 것 같아요.

 

 

 

4막의 중심, 금명의 인생 이야기

 

‘폭삭 속았수다’는 겉으로는 사랑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한 여자의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서사입니다.

 

딸 금명의 성장기부터 가족의 이별, 첫사랑의 상처,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인연까지. 모든 감정의 축이 금명에게 집중되어 있고, 이 마지막 4화에서는 그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간 여러 인연 속에서 상처받고 성장한 금명이 과연 어떤 사랑을 선택할지, 그리고 그 끝에 결혼이라는 마무리가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면이 포착되며 많은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어요.

 

 금명아~ 잘 찍을 수 있지? 

너는 다 잘해~ 
그래도 있잖아

영골치 아프면 바꾸해.

아빠 여기 서 있을게.

알았지?

(금명아빠 양관식 대사 중에서)

 

 

내가 외줄을 탈 때마다 아빠는 그물을 펼치고 서 있었다.

'떨어져도 아빠가 있다'

그 한마디가 얼마나 든든했는지...

한 번은 말해 줄 걸  말해 줄 걸...

(양금명 대사 중에서)

 

 

 

중년 커플 애순과 관식, 마지막 인생 챕터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은 애순과 관식 부부입니다. 젊은 날부터 함께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극이 진행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이들의 마지막 챕터 또한 중요한 감정선으로 작용할 거 같아요.

 

이별을 앞두고 서로를 위로하며 정리해 가는 장면들이 예상되며,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생의 마무리를 담담하게 그려내는 임상춘 작가의 필력이 마지막 4화에서 어떤 정서를 끌어낼지 기대돼요.

 

정말 대사 하나하나 주옥같아 대사집이 출간된다면 당장 사버릴 거예요.

 

폭삭 속았수다 (영어 제목: You Have Done Well)

1. 극본: 임상춘(대표작: 동백꽃 필 무렵,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등)
2. 연출: 김원석 감독(대표작: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
3. 제작/유통: 넷플릭스(오리지널 시리즈)
4. 출연:아이유(이지은): 에순(Ae-soon) 역박보검: 관식(Gwan-sik) 역


1-1 시대적 배경: 1950년대~1960년대 즈음의 제주도.
1-2 작품 분위기
:제주도의 독특한 옛 풍경과 방언(제주 방언)을 활용해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를 보여줌.
임상춘 작가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성이 담겨 있음

1-3 주요 인물 소개
아이유(애순이 역): 꿈 많고 당차지만 때론 충동적이며, ‘시인’이 되기를 꿈꾸는 인물가난과 여성이라는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 하는 소녀스스로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는 반항기 어린 성격이 매력 포인트

박보검(관식. 애순이 남편): 조용하고 성실하며, 매사에 책임감이 강한 인물. 애순과 정반대 성격처럼 보이지만 그녀에게 꾸준히 마음을 쓰고 보살피는 따뜻한 면모말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든든한 지원군’ 같은 캐릭터.

 

 

아이유의 연기 절정, 양금명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

그들의 푸름을 다 먹고 내가 나무가 되었다.

.
.
.

(금명의 혼잣말 중에서)


(정말 가슴을 아리게 할 정도의 대사들 때문에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드라마)

 

금명아~ 내일 잘 뛸 수 있지?..

근데 1등 안 해도 되니까 못하겠으면 바꾸!

아빠 내일 뒤에 있을게.


(금명아빠 양관식 대사 중에서)

금명이 학교 갈 수 있어? 

 

 

(금명아빠 양관식 대사 중에서)

 

 

 

일단 갔다가 아니다 싶으면 빠꾸!

냅다 집으로 뛰어와...

아빠 집에 있어!

(금명아빠 양관식 대사 중에서)

 

‘폭삭 속았수다’ 속 애순, 금명 역의 아이유는 매 회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큰 찬사를 받아왔어요. 기존 작품들에서도 멋진 연기를 선보였었는데 이번 폭삭 속았수다에서는 특히 감정을 억누른 듯 담백하게, 그러나 어느 순간 폭발시키는 연기의 리듬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 중 하나였음이 틀림없었네요.

 

 

우리 금명이~ 아니면 냅다 퉤헤?

알았지?



(금명아빠 양관식 대사 중에서)

 

 

이번 4막은 아이유 그녀가 표현할 마지막 금명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사랑을 받아들이는 그녀의 감정선은 어떤 결말을 향할지 궁금해서 기다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김선호(화가)의 등장, 금명의 남편?

이번 4막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김선호 배우(화가 역)의 출연일 거예요. 그가 금명의 인생에 어떤 식으로 등장하게 될지, 그리고 남편 후보가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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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등장인물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인물로 예상되는 김선호의 등장은 단순한 조연 이상의 의미를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금명이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지, 혹은 반전의 인물일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4막 공개일, 시청 포인트 정리!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폭삭 속았수다’ 마지막 4화(13~16화) 공개!

 

퇴근하신 후 시청하시면서 미리 따뜻한 차 한잔 준비하시고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눈물 바람 플러스 감정 롤러코스터를 타고나면 마음이 조금은 먹먹해질지도 모르니까요.

 

 

폭삭속았수다 보러가기

 

 

 

폭삭 속았수다 – Daum 검색

 

결말은 사랑? 반전?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결말은 금명이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고, 애순과 관식이 서로를 평화롭게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임상춘 작가 특유의 반전 요소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감정의 최고조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예측하지 못한 전개가 팬들을 놀라게 할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네요.

 

‘폭삭 속았수다’는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인생의 서사를 다룬 작품인 거 같아요. 금명과 애순, 관식은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인물처럼 느껴졌고,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고 먹먹한 감정을 전달해 주고 있는 거 같아요.

 

과연 금명의 선택은 무엇일지, 김선호는 어떤 인연으로 등장할지, 그리고 양금명의 결혼식은 누구와 함께일지…

 

3월 28일 오후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