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 금 오후 10:00 (2025-02-21~)
- 출연
-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 채널
- SBS
‘보물섬’ 6회부터 7회까지,
서동주(박형식)의 귀환과 염장선(허준호)의 악랄함이 폭주하는 순간들
보물섬 6회 줄거리 요약
(첨부된 이미지는 모두 SBS 보물섬 드라마 공식자료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SBS 드라마 ‘보물섬’ 6회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 보려 합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말 그대로 염장선(허준호)의 악랄함이 최고조에 달했고, 서동주(박형식)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진심이 조금씩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7회 예고편에서는 드디어 서동주가 기억을 되찾을 듯한 장면이 비쳐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커지고 있습니다.
염장선, 와~ 진짜 나쁜 놈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단연 염장선(허준호)입니다. 초반부터 권력과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는데, 6회에서 그 악랄함이 제대로 드러나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죠.
서동주(박형식)가 총격 이후 기억상실증을 앓게 되자, 염장선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거친 수단으로 그 기억을 되돌리려 합니다.
심지어 국정원을 연상케 하는 옛 고문 방식을 동원해 서동주를 추궁하기도 했는데, 이런 장면은 시대착오적이면서도 인물의 극악무도함을 강조하는 장치로 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기억을 잃었으면 더 강한 자극으로 되살리면 된다”라는 식의 위험한 발상을 실천해, 결국 주변 사람들을 큰 불행에 빠뜨리죠.
서동주를 구하러 나선 다른 인물들이 있어 겨우 숨통이 트이지만, 결과적으로 염장선의 독선과 만행은 멈출 기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은남, 민폐 여주인공인가?
드라마 초반부만 해도 여은남(홍화연)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뚜렷한 목표로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6회 즈음부터는 서동주와 재회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혀 주지 않거나, 우유부단한 태도로 혼란을 가중시키면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서동주가 기억을 잃은 뒤, 최소한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정도는 알려줄 법도 한데, 이 중요한 정보를 계속 감춘 채 머뭇거리기만 하는 모습이죠.
본인도 아버지의 죽음이나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듯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오히려 염장선에게 이용당하는 전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각에서는 “전형적인 민폐 여주 캐릭터로 퇴색됐다”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죠.
물론 향후 스토리에서 여은남이 다시금 결심을 다지고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확실한 활약이 미비해 시청자들이나 극 중 인물들에게 ‘답답한 존재’로 남아 있는 듯합니다.
보물섬 드라마 다시보기(재방송 시간표 포함)
보물섬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실세의 이야기시간금 오후 10:00 (2025-02-21~)출연박형식, 허준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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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예고
6회 엔딩에서는 서동주의 바로 눈앞에서 큰 사고가 벌어지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고가 염장선의 음모임이 암시됐고, 동시에 서동주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계기가 되어 버렸죠. 예고편을 보면 서동주가 이 사건을 계기로 기억을 되살릴 가능성이 대두됩니다.
보물섬 시계와 무선 드라이기 정보
보물섬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실세의 이야기시간금 오후 10:00 (2025-02-21~)출연박형식, 허준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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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서동주는 과거 국정원이나 대기업 오너가(家)와 얽힌 여러 음모의 희생자이기도 합니다.
사고 전후로 아슬아슬하게 얽힌 갈등이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복선도 보였고, 병원 검사나 최면 치료 과정에서 ‘성현’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언급되면서 그의 출생이나 정체가 단순하지 않음을 시사했죠.
7회 예고
서동주가 잠든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사건들을
조금씩 끄집어내려는 장면이 스치며,
완전한 기억 회복
이후 본격적인 반격...
더 늦기 전에 그가 잃었던 조각들을 제자리에 맞추고, 자신의 적과 아군을 제대로 구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의 전개
‘보물섬’은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뒤섞여 있어 재미를 높이는 동시에, 가끔은 전개가 과도하게 자극적이라는 평도 받습니다.
재벌가의 암투, 국정원 스타일의 음지 활동, 출생의 비밀, 기억상실이라는 클리셰가 모두 모여 있다 보니
정말 역대급 막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의 연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는 시청자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배우 허준호가 표현하는 ‘절대 악’에 가까운 염장선의 모습은 매 장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박형식의 강렬한 액션 연기와 내면 연기도 드라마 몰입에 큰 역할을 합니다.
7회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억을 되찾은 서동주가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은남이 과연 서동주의 편에서 확실히 움직일지도 관전 포인트이고,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복원될지, 아니면 배신감과 비밀로 더 멀어지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보물섬’은 이제 후반부로 달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극 초반에 깔아놓았던 복선과 음모가 하나둘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각 캐릭터의 선택이 본격적으로 갈림길에 선 상황입니다.
6회에서 극대화된 염장선의 잔혹성, 그리고 7회 예고편 속 서동주의 기억 복원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동시에 새로운 국면에 대한 기대감을 안깁니다.
지금까지는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여은남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 염장선에 맞설 만한 강력한 동맹이 생길 수 있을지, 그리고 서동주가 자신의 과거를 되찾으면서 어떤 반격을 펼칠지 지켜보는 재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6회를 어떻게 보셨나요? 염장선의 만행에 분노가 치밀기도 하고, 여은남 캐릭터가 너무 무력하게 느껴지기도 하셨을 듯합니다.
앞으로 7회부터 펼쳐질 전개에서 시원한 복수가 이어질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을지 함께 기대해 보네요.
금요일이 빨리 와라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