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시작된 한동훈 책 예약판매: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전하는 메시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집필한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바로 어제 2월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총 384쪽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2025년 2월 28일부터 발송 진행 예정으로, 교보문고, 예스 24 등 주요 서점들은 이미 예약 구매 페이지를 열어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데요, 실시간 판매 1위를 찍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지난 연말 비상계엄 사태를 기점으로, 한 전 대표가 직접 경험한 정치 현장의 이야기와 그가 펼치는 미래 비전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동훈이 밝힌 비상계엄 반대의 이유
지난해 12월 3일, 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상황을 두고 ‘국민이 먼저’라는 소신을 실현했다는 내용을 책에서 직접 언급합니다. 즉,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계엄 반대를 선택하고 행동했다”라고 하는데요. 이 문장만 보더라도 책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어요.
기존 언론 보도에서는 겉핥기식으로 다뤄졌던 사태의 내부 과정을, 당사자의 시각으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처럼 ‘한동훈의 선택’이라는 첫 파트에서는
14일간의 치열하고 긴박했던 상황
: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결국 당 대표 사퇴
까지의 전개가 생생하게 전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스를 통해서는 알기 어려웠던 내부적 고민과 정치적 쟁점이 어떤 경로를 거쳐 결정되었는지, 독자 입장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동훈의 생각’ 공직자로서의 소명과 비전
책의 두 번째 파트인
‘한동훈의 생각’
은 대담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지, 공직자로서 어떤 책임감과 소명을 느꼈는지, 그리고 앞으로 그가 꿈꾸는 ‘행복한 나라’가 무엇인지에 대해 그만의 언어로 풀어냈지요.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 파트에서 그의 차기 행보에 대한 힌트가 다수 포착된다는 평가 때문이기도 하죠.
특히 책에서는 그는 “정치를 하는 이유가 곧 국민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는 점이 눈에 띄고, 그 과정에서 한 전 대표가 제시하는 정치 철학과 가치는 과연 현재의 정치 지형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까요?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메시지일 수 있고, 야당 측에서는 그의 활동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 정보와 빠진 검사 이력
이번 책의 작가정보란에는 한동훈의 주요 이력도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출생지와 학력, 군 복무, 그리고 정치 무대에서의 경력이 제시되어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1973년 서울 중화동에서 태어나 충청북도 청주 모충동에서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후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공군 법무관으로서 36개월간 강릉 18 전투비행단에서 복무, 대위로 전역했다는 점도 적혀 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그가 21년 동안 검사로 활동한 이력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해요. 대신 “국민의힘 당 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그에 앞서 법무부장관으로 일했다”라는 문장이 이어집니다.
책이 정치적 주제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검찰 경력 대신 주요 정치 이력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어요.
예약 구매 방법
현재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서점은 사인본 이벤트나 예약 특전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고 맘에 드시는 곳에서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 외의 온라인도 찾기 쉬우실 거예요.
오프라인 서점 역시 예약 주문이 가능하지만, 지역마다 입고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요, 실제 출간일에는 전국 서점에 동시 입고될 예정이지만, 혹시 모를 품절 사태를 방지하려면 서둘러 예약 구매를 진행하는 것이 편리하실 거 같아요.
출판사 측은 한 전 대표에 대해 “공군 법무관,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과 비전을 공유한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책 안에서는 이러한 경력들을 바탕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떻게 ‘국민’을 주인공으로 삼고자 했는지, 그리고 그의 정치적 발걸음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죠.
정치권의 반응과 한동훈의 다음 행보
정치권에서는 이미 이 책을 “차기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선언서”로 보는 시각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전 대표의 복귀를 환영하며, 한때 당 내외에서 흔들렸던 보수 지지층을 다시금 결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당 내에서도 재도약을 앞둔 차세대 주자들을 의식해 견제의 목소리가 없지는 않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야당 측에서는 이 책을 매우 경계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책이 출간되자마자 “결국 한동훈 전 대표가 다시 정치판의 전면에 나서려는 것”이라며, 그가 담은 메시지를 두고 공개적 비판을 예고하는 움직임도 보입니다.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치적 공방이 책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수도 있고, 반대로 색안경을 끼게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가져올 가능성
이 책이 단순한 정치 에세이 수준에 그칠지, 아니면 향후 한국 정치 전반에 새로운 흐름을 불러일으킬지는 아직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책 속에서 그가 내세우는 가치와 철학이 실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국민을 먼저 생각한다’라는 슬로건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마무리하며
한동훈 전 대표의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19일 시작된 예약판매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반대부터 당 대표 사퇴에 이르기까지의 내막, 공직자로서의 소명감과 철학, 그리고 작가 정보에서 드러나는 독특한 이력들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무엇보다 ‘정치’가 우리 모두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만큼, 이 책이 제시하는 메시지가 실제 우리의 일상과 어떠한 교집합을 만들어낼지가 관건입니다.
책의 출간과 함께 한동훈 전 대표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지 함께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