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100여 분간의 따뜻한 감동 여행
가장 힘든 순간 떠오르는 이름, 말 한마디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존재, 바로 '엄마'죠.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그런 엄마와 딸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에요. 지금까지 많은 공연이 열렸고 그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겨준 연극이에요.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15년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연극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강부자, 윤유선이 출연해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장에는 부모님과 함께한 관객들이 많았고, 입구의 포토존 앞은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들이 꽤 있었습니다. 어떤 공연장보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연극이 시작되었고, 관객들은 엄마와 딸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던 거 같아요.
오늘은 2025년에 확정되어 있는 공연 일정을 기준으로 예매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대구, 제주(서귀포), 군산, 안양, 용인 순으로 알려드려요.
힘든 순간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할 말 못 할 말
비수 같은 말을 쏟아내도 미소 짓는 사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매불망 자식 걱정뿐인 단 한 사람
이름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그 이름 '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예매 및 가격
1. 공연 개요
- 공연 제목: 친정엄마와 2박 3일
- 장르: 연극 (가족 드라마)
- 공연 시간: 약 110분
- 관람 연령: 만 7세 이상
- 주요 출연진: 강부자(엄마), 윤유선(딸), 유정기(아빠), 김남진(장군댁, 시어머니), 이요성(아들), 김찬훈(역무원, 외삼촌, 의사, 흔들이) 김민지(어린 딸, 선생님, 점원) 출연
이 연극은 엄마와 딸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엄마와 함께 관람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어요.
2. 공연 일정 및 예매 방법
공연일정
예매하기
: 공연 예매는 주요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인터파크 티켓이 있습니다.
- 예매 일정 확인: 인기 공연이라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예매 일정 체크 필수!
- 좌석 선택: 앞자리 중앙 좌석이 몰입감이 높아요.
- 할인 혜택: 조기 예매 할인, 카드사 할인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
- 공연 일정 확인: 지역별로 공연 날짜가 다르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가격
: R석 (일반) 88,000원 / S석 (일반) 77,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급별 할인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출연진
줄거리
: 미우나, 고우나… 세상 하나뿐인 내 새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서울로 시집간 딸 미영과 친정엄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바쁜 삶 속에서 오랜만에 친정을 찾은 미영. 엄마는 야속한 딸이지만 반가운 마음에 버선발로 뛰어나갑니다.
딸이 친정집에 온 이유가 불안하기만 한 엄마와, 오랜만에 엄마 품에서 위로를 찾는 딸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어딘지 맞지 않는 철 지난 옷을 입고, 겨우내 전기장판 하나로 버텨온 억척스러운 엄마. 그녀는 딸을 볼 때마다 못 해준 일들이 떠올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딸이 반장이 됐을 때 남들 다하는 촌지 하나 못 챙겨줬던 일, 시집살이에 힘들어할 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던 일…. 엄마는 그저 딸이 자신처럼 힘들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하지만 딸 미영은 엄마의 그런 마음을 알면서도 툭툭 모진 말을 내뱉습니다. "날 왜 낳았냐"며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엄마는 담담하게 대답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엄마로 살겠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딸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엄마는 차라리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울부짖지만, 그 울음은 허공에 흩어질 뿐입니다. 공연장 곳곳에서 관객들의 훌쩍이는 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세상 모든 아들, 딸들에게
엄마와 딸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며, 연극은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금이라도 엄마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자’, ‘엄마는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특히 강부자의 깊이 있는 연기는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화려한 세트도, 초호화 출연진도 없는 무대. 하지만 ‘엄마’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연극이 끝나고도 관객들은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엄마의 얼굴을 떠올리며, 혹은 어릴 적 친정집의 따뜻한 기억을 되새기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언제든, 얼마든지. 엄마의 품은 항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아들, 딸들에게 묻습니다.
" 지금, 당신의 엄마는 안녕하신가요?"
지역별 공연 일정(시간대), 장소
<친정엄마와 2박 3일> 2025년 초 공연이 확정된 도시는 5곳입니다. 공연일자가 빠른 순으로 안내드릴게요.
📍 대구
: 2025년 2월 22일 (토) 14시, 18시 / 2025년 2월 23일 (일) 14시
- 공연장: 계명아트센터
- 전화번호 : 053-580-6600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계명대학교
📍 제주(서귀포)
: 2025년 3월 21일(금) 7시 30분 / 2025년 3월 22일(토) 2시, 6시
- 공연장: 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
- 전화번호 064-760-3341
-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 270
📍 군산
: 2025년 3월 28일 금 19시 30분 / 2025년 3월 29일 토 14시, 18시
- 공연장: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 전화번호 : 063-454-5520
-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286-8
📍 안양
: 2025년 4월 26일(토) 2시, 6시
- 공연장: 안양아트센터
- 전화번호 : 031-687-0500
-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문예로 36번 길 16(안양동)
📍 용인
: 2025년 5월 16일 (금) 19시 30분 / 2025년 5월 17일 (토) 14시, 18시
- 공연장: 용인 포은아트홀
- 전화번호 : 031-260-3355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
엄마… 다음 생애는 내 딸로 태어나줘
엄마와의 특별한 시간 만들기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단순한 연극이 아니라, 엄마와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기회입니다. 공연 예매부터 미리 준비하시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티켓 예매는 서두르셔야 원하는 좌석에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