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8회 줄거리 팔척귀 야광귀 넙덕 할머니 죽음의 오해

귀궁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시간: 금, 토 오후 9:55 (2025-04-18~)

출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채널: SBS

귀궁 8화 줄거리

13년 전 비극과 최종 빌런 김봉인의 그림자

8회 줄거리 한눈에 보기

SBS 금토드라마 <귀궁> 8화는 2025년 5월 10일 방송(16부작의 정확히 반환점)에서 시청률 9.4 %(닐슨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증명했습니다.

13년 전 
여리·이정(왕) 악연 
진실 파헤치기

13년 전 궁궐 참사, 팔척귀와 왕실의 비극

여리가 임금 이정을 다그치며 캐낸 과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계묘년 4월, 선왕에게 ‘귀궁 팔척귀’가 들었고, 왕은 악취 속에 서서히 쓰러졌다고... 당시 넙덕이(여리의 할머니이자 무당) 벌인 난리굿이 팔척귀를 잠재웠지만, 한 달 뒤 넙덕 본인은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궁궐 내부에선 이미 팔척귀가 왕가를 집어삼킨 전례가 있었던 셈입니다.

여리·이정, 드러난 악연의 실체

이정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처참한 죽음을 두 눈으로 보고 왕위에 올랐지만, 그 직후 궁에 ‘무당 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금지령의 배경이 팔척귀 공포였다는 사실이 8화에서 명확해지며 이정의 트라우마가 설득력을 얻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여리는 “팔척귀를 뿌리 뽑아야 싸움이 끝난다”는 확신으로 왕에게 진실을 요구했고,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처음으로 완전히 일치하는데요.

야광귀가 알려준
넙덕 할머니 죽음의 오해

야광귀·넙덕 할머니 죽음과 강철이를 둘러싼 오해

여리 할머니보다 오래살았다는
야광귀
너무 귀엽기만 한데...

여리는 13년간 강철이가 외할머니를 죽였다고 믿어 왔는데... 하지만 팔척귀가 이미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오자 “넙덕을 죽인 건 강철이가 아니라 팔척귀”라는 새로운 퍼즐 조각이 맞춰집니다.

넙덕이 할머니가 목숨을 잃은 굿판에는 풍산까지 있었다는 정황이 더해지면서, 강철이에게 누명을 씌운 진범은 따로 있을 가능성이 급부상했습니다.

무당 판수 풍산의 ‘여유’와 김봉인의 배후

풍산은 악귀 ‘수귀’를 조종해 이정을 곤경에 몰아넣었지만, 김봉인의 개입으로 금세 풀려났는데요, 어르신이 김봉인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풍산이 궐 높은 자리 사람들의 비밀 굿판 증거를 쥐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무속이 공식적으로 금지된 조선에서, 그의 자료는 왕실 대신들의 ‘아킬레스건’이자 협상 카드인 셈입니다.

귀궁 출연진 인물관계도 몇부작 OTT 다시보기

귀궁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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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인, 최종 빌런의 목적은 무엇인가?

8화 엔딩은 김봉인이 선왕·원자에 이어 이정까지 제거하려 한 ‘연쇄 정치공작’의 배후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린 왕을 꼭두각시로 세워 전권을 쥐려 했지만, 이정이 예상외로 개혁 정치를 밀어붙이자 팔척귀를 다시 소환해 왕통 자체를 흔드는 시나리오로 보이는데요... 문제는 영인대군까지 사라진 지금, 왕위 승계가 공백이라는 점인데... 혹시 김봉인이 모시는 또 다른 족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